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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세연 3인방 ‘조국·이인영 명예훼손 혐의’ 검찰 송치
메타데일리 | 조회수: 549
기사입력: 2022-04-19 09:44:29
기사입력: 2022-04-19 09: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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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 한 강용석 변호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민의힘 입당 불허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아들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세연 강용석 소장과 김세의 대표, 김용호 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달 15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유튜버 이모 씨도 같은 혐의로 송치됐다.
강 소장 등은 2020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조 전 장관과 이 장관 자녀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의 비서 성폭행 의혹을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배우 한예슬에 대해서는 남자친구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이들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고 판단,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해 체포됐다가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돼 풀려난 뒤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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