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일리 김윤종기자 - 아레즈(주)(대표 송규용)는 ‘노인성 근감소 증상을 보이는 성인에서 SGBP(인삼열매추출증숙분말)의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이중눈가림, 평행 설계,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 확증 인체적용시험’을 위해 충남대학교 병원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로부터 최근 각 승인을 받아 곧 인체적용 시험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동사는 2021년 농림기술기획평가원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질환․대상별 맞춤형 기능성 소재 발굴 및 대량생산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섭 교수,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재영 교수와의 공동 기술 개발로 근감소증(Sarcopenia)에 대한 예방 및 개선에 위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착수하였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인삼열매추출증숙분말의 악력, 슬관절 신근 및 굴근의 최대우력, 사지 근육량, 제지방체중 및 근력개선 바이오마커 분석 등의 평가를 통해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인삼열매추출증숙분말은 근감소증 유도 노화마우스에 30일 동안 매일 경구 투여 시 근력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조직학적 분석으로 이를 투여한 그룹에서 근육다발의 크기가 증가하였다. 무엇보다 인삼열매는 식품원료로 이미 등록되어 안전성 평가 면제 대상임에도 아레즈(주)는 자체 비임상 독성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근감소는 지금까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왔으나 의학계에서는 질병으로 분류하기 시작하였으며 2016년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서는 세계 최초 근감소의 질병코드(M62.84)를 부여한 바 있으며 이후 일본에서도 2018년 질병코드를 부여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하는 국제질병분류(ICD)에도 근감소증이 공식 등록되었다. 근감소증은 고령층이 두터울수록 증가하는 질환으로 통계에 따르면 사망 위험을 4-5배 이상 높인다. 세계의 흐름 속에 한국에서도 곧 질병코드가 부여될 것으로 예상하며 근감소증의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치료와 예방에 대한 필요성 부각 등으로 관련 치료제 및 건기식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인체적용 시험은 좋은 해결 방안이 될 전망이다.

아레즈(주) 송규용 대표는 “당사는 혁신기술기반 기능성 소재 및 신약 개발 중점 연구 기업으로 이번 인체적용시험 진입의 인삼열매추출증숙분말은 근기능 개선 및 근육량 증가 뿐 아니라 치주염개선 및 탈모증상 예방에도 효과적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소재로 이의 다각적 개별인정형 식품소재 개발에 집중 및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