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일리 김윤종 기자 - 대전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모씨는 출퇴근 인원이 많이 다니는 갤러리아 백화점 앞, 교보문고 앞, 갈마동 큰마을 네거리 등 둔산동에서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며 사이비 종교 포교 활동 진행을 평소에 많이 목격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거절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포교 활동에 다소 익숙하지 않은 행인의 경우 길가는 도중 붙잡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답답한 나머지 20대 여성 A모씨는 영상증거를 남기고 경찰에 신고를 하였지만 참담한 결과를 맞이 하였다.  

경찰의 어설픈 대응은 물론 경찰이 보는 앞에서 신고자 20대 여성 A모씨는 사이비 종교를 포교하는 신도에게 폭행을 당했다.

신고자 20대 여성 A모씨의 제보에 따르면

"경찰이 신고자를 전혀 보호하지도 않고, 신고자가 맞게 내버려두면서, 남성경찰이 신고자인 본인의 팔을 세게 쥐고 뒤로 미는게 맞는건지 의문이며
살면서 남자가 팔을 세게 움켜 쥔 건 처음이고 너무 불쾌하였다". "본인은 경찰의 바로 오른쪽에 서 있었고, 사이비 신도가 먼저 계속 

폭행하였으나 경찰은 사이비 신도를 제지하지도 않는데 그 상황에서 어느 누가 차렷자세로 맞고만 있있어야 하는지?"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는 소수의 사이비들이 다수의 시민들의 통행을 막으며 시비가 걸리거나 사이비가 뒤따라와도 어쩔 수 없이 내버려둬야하고
경찰이 왔는데도 사이비가 때리면 그냥 맞고만 있어야 하는지 대전의 갈마지구대경찰들이 왜 사이비만 감싸고 도는건지 답답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재 신고자 20대 여성 A모씨는 신고과정에서 사이비 신도와의 다툼으로 인한 쌍방폭행으로 입건되어 있는 상태이며, 대전 경찰의 사이비 종교 포교활동에 대한 아쉬운 대응은 앞으로도 대전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 할 전망이다.